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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자가 죄를 줄일 수 있다

안녕하세요! 위키노믹스 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점심에서 오후 넘어갈 무렵에 적당히 따뜻하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더욱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기분 좋은 것과는 별개로 환절기이니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드렸지만 이건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적는 것이니

읽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살펴만 봐 주세요 ㅎㅎ

 

아름다운 천사, 루시퍼

 

태초에 하늘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사랑의 율법으로 인해 온전히 행복하였으며 조화로웠습니다.

모두가 선했으며 서로 행복하였습니다.

 

맑은 하늘 사진

 

그러나..

 

천사들 중에 가장 높은 자리에 있던 자,

천사장이라는 직위를 가졌던 루시퍼라는 자가 죄를 퍼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성경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루시퍼는 '악마' 또는 '타락한 천사'라고 이야기를 하고

루시퍼가 원래 어떤 자였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루시퍼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드리자면

 

루시퍼는 원래 '루스벨'이라는 이름을 가진 천사장이었습니다.

루스벨은 하나님께서 정말 심히 아름답다고 하실 정도고 또 모난 부분이 전혀 없는 피조물이었습니다.

완전하게 창조된 피조물이었죠.

 

하지만...

 

너무 완벽했던 탓일까요?

 

루스벨은 하나님을 존경하고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고

점점 자기를 높이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때 당시에 루스벨은 이미 많은 천사들에게서 충분한 존경과 높임을 받는 자였어요.

그런데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더욱 높아지고 싶었죠.

 

당시에 하나님의 옆에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앉아계셨는데

루스벨은 그것을 보고 자신도 저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위치보다 더 높아져서 신의 권위에 도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의 천사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씨앗을 퍼뜨려

하늘에 있는 천사의 1/3을 유혹하고 하늘에서 하나님의 군대와 전쟁을 벌였습니다.

 

하늘에서의 전쟁
하늘에서의 전쟁

 

 

이것이 바로 죄의 시작입니다.

 

성경에서는 이런 루시퍼를 보고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기도 하리라"

 

 

죄는 왜 시작된 것인가?

 

그렇다면 죄는 왜 시작된 것일까요?

 

저는 그 이유를 앞서 읽었던 말씀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바로 '교만'이라는 키워드에서 찾았는데요.

'교만'하였기에 죄가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교만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경에서는 "아름다움으로 마음이 교만.."이라고 언급합니다.

 

아름다운 것은 아주 좋죠?

 

저도 뭔가 밖으로 표출되는 아름다움에 시선이 끌릴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 아름다움은 양날의 검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의 호의를 받을 수 있는 반면에

자신의 단점이 안보이고 자기객관화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저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못한다'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루시퍼는 스스로 부족함을 인정하지 못했기에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하지 못하였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와 자신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만약 루시퍼가 욕망이라는 감정에 사로잡히는 자신의 모습을 인지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께 부족함을 털어놓았더라면

 

루시퍼는 더욱 겸손했을 것이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다른 천사들에게 더욱 사람으로 대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루시퍼의 일화를 바탕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이

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또한 그 죄를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도 귀한 시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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